정부에서 지원하는 청년 월세지원금은 까다로운 조건과 복잡한 서류 때문에 신청을 주저하시는 분들도 많죠.
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2025년 청년 월세지원금을 신청하고 1차 지급까지 받은 실제 후기와 과정을 순서대로 정리해드립니다.
🗂️ 신청자 정보 (가명 기준)
- 나이: 만 29세
- 직업: 계약직 사무직 근무 (월 소득 약 150만 원)
- 거주지: 서울시 강서구
- 주거 형태: 원룸 월세 (보증금 500만 원 / 월세 38만 원)
- 전입신고: 본인 단독 세대
📍 1단계 – 신청 준비 (약 3일 소요)
신청자는 신청 가능 여부를 미리 ‘복지로’에서 확인하고,
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.
준비한 서류 목록:
✅ 임대차계약서 (본인 명의, 임대인 도장 포함)
✅ 주민등록등본 (전입신고 후 발급)
✅ 가족관계증명서
✅ 건강보험 납부 확인서 (본인 및 부모님)
✅ 부모님 주민등록등본
✅ 통장사본 (보조금 수령 계좌)
✅ 임대인 통장사본 (지자체에 따라 요구됨)
📍 2단계 – 복지로 온라인 신청 (소요 시간: 약 30분)
- 복지로(www.bokjiro.go.kr) 접속 → 검색창에 “청년 월세지원금” 입력
- 주소지 기준 관할 지자체 페이지로 이동
- 온라인 신청서 작성 후 파일 첨부 & 제출
⚠️ 유의사항: 업로드 가능한 파일 용량이 제한되어 있어, 이미지 스캔보다는 PDF 형태로 압축하여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.
📍 3단계 – 지자체 1차 확인 및 서류 보완 요청 (7일 후 연락)
신청서 제출 후 약 일주일 뒤, 구청 주거복지과에서 전화로 연락이 왔습니다.
📞 내용:
- 주민등록등본이 구버전이라 최신 발급본으로 재제출 요청
- 부모님의 건강보험료 고지내역이 누락되어 추가 첨부 필요
- 월세 계좌이체 내역은 선택사항이지만 제출하면 처리 빨라진다고 안내
→ 이메일로 재서류 제출 완료
📍 4단계 – 최종 승인 문자 수령 (신청 후 약 4주 경과)
신청 약 한 달 후, 구청에서 문자로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받음:
“청년 월세지원금 지급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. 지급은 이번 달 말일 전후로 예정되어 있습니다.”
📍 5단계 – 첫 지급 (신청 후 약 5주차)
- 월세 보조금 20만 원이 신청자의 계좌로 입금
- 이후 매달 말일 또는 다음 달 초에 자동 입금 예정
- 지급 시기와 금액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음
📌 신청자 후기 정리
장점:
✔️ 실제로 20만 원씩 매달 지원되니 주거비 부담이 확실히 줄어든다
✔️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, 서류도 대부분 집에서 발급 가능하다
✔️ 승인되면 1년간 자동 지급되어 편리함
단점:
❗ 준비할 서류가 많고 부모님의 자료까지 받아야 해 다소 번거롭다
❗ 서류 누락 시 지급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꼼꼼히 확인 필요
❗ 승인까지 4주 이상 걸리기 때문에 조급하면 실망할 수 있음
📌 실제 신청자의 꿀팁
- 전입신고는 무조건 먼저 할 것! 신청 전에 미리 완료 필요
- 부모님의 건강보험 서류는 미리 받아두는 것이 편함
- 계약서에 임대인의 도장/서명 반드시 확인하고 사본도 2부 이상 준비
- 월세 이체 내역은 꼭 남겨두기! 필요 시 빠르게 제출 가능
📌 마무리
청년 월세지원금은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, 일단 신청하고 나면 매달 큰 도움이 되는 제도입니다.
서류를 꼼꼼히 준비하고 기간을 잘 고려해서 미리미리 진행하시면
안정적인 주거 생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어요.
신청을 고민 중이신 분들은 이 후기를 참고해
꼭 한 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!